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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경본부 열린홍보관 개소, ‘국민과 소통’ 나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8:13 수정 2018.11.28 18:13

한병홍 LH 대경본부 본부장(가운데)이 28일 사옥내 열린홍보관을 개소하고 직원들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LH 대경본부 제공
한병홍 LH 대경본부 본부장(가운데)이 28일 사옥내 열린홍보관을 개소하고 직원들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LH 대경본부 제공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한병홍)는 28일 오전 사옥내 열린홍보관을 개소하고 본격 홍보활동에 나섰다.
뉴미디어 시대의 도래에 발맞추어 ‘뻔’한 홍보에서 탈피해 ‘펀(Fun)’한 고객이 흥미를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열린홍보관은 임대주택 고객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VR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전통적 홍보수단에서 탈피해서 고객들이 가상영상을 통해 내가 거주할 집을 직접 들러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7월 지역단위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가치센터를 발족해 운영중에 있고, 지역내 사회적 기업의 판로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사회적기업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전시·홍보함으로서 LH와 사회적기업, 고객과 사회적기업의 연결 통로의 역할을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사회적업’은 영세한 기업이라 홍보·소통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LH에서 선도적으로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활로를 열어줌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아트월을 활용한 LH역사관, 2D홍보영상, 지면홍보자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한병홍 본부장은 개소식에서 “LH에서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좋은 주택의 공급, 다양한 주거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공기업 특성상 홍보에는 다소 취약한 면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열린홍보관 개소를 계기로 LH에서는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수단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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