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가 최근 ‘2018년 하반기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찰청 주관으로 경북청과 도내 24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내용은 인사·성과관리,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로 실시했으며, 항목별 만족도에서 평균 94.5점을 획득해 도내에서 가장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나타났다.

또 청도경찰서는 소속 경찰관들의 직무만족도를 분야별로 정밀하게 측정해 불만족 원인을 사전 최소화하고, 개선방안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과.계(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또한 매월 2회씩 직원들이 참석하는 현장활력회의를 통한 소통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업무절차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수립해 만족도 향상을 추진해 왔다.

김대현 서장은 “특히 앞으로도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