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 방안과 교육시책 자문 등 경북교육에 관한 중요사항 협의를 위해 경북도교육발전협의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발전협의회는 학부모단체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교육원로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구비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교육 중요시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경북교육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을 안건으로 위원들의 협의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배병일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다양하고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보살핌과 배려로,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완성은 교육공동체의 도움과 협조 없이는 요원할 것으로,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국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