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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25 18:41 수정 2018.12.25 18:41

올해 년도 사업 결산, 내년 신규 사업 보고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실효성 도모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출범한 시민참여기구로서 100명의 시민사회 단체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승대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0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연말결산과 2019년 신규 사업보고를 주요내용으로 열렸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올해 성과와 2019년 추진방향에 대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센트럴·오션·에코 3대분과 간사의 2019년도 신규 사업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신규 발굴한 19건의 사업과 관련한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된 지 3년차가 되는 해로, 2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비롯해 GreenWay 아카데미, GreenWay 포럼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시민 참여의 기반을 마했다. 또, 포항 철길숲 조성사업, 공한지 녹화, 전기자동차 보급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중심축을 완성한 한해였다.
2019년에는 ‘집 앞에서 만나는 쾌적한 자연!’, ‘내가 만드는 녹색생태도시!’, ‘건강한 시민이 사는 건강한 도시!’ 등의 3대 노선을 추진방향으로 삼아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19건의 신규 발굴사업을 분과별로 살펴보면 ▲센트럴 그린웨이-미세먼지 차단숲,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도심 생활권내 녹지공간을 확충 ▲오션 그린웨이-장기~호미곶 해안둘레길,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으로 해안권역의 녹색 네트워크를 강화 ▲에코 그린웨이-매산지 둘레길 등 4개 사업으로 산림인프라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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