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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8.12.27 09:20 수정 2018.12.27 09:20

영주교육지원청은 가흥동 택지 일원에서 연말을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은 가흥동 택지 일원에서 연말을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가흥동 택지 일원에서 연말을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합동 교외생활지도는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분하고 건전한 학생 생활문화 정착과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중 매달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영주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영주자율방범대연합회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들이 함께 모여 영주 시내와 가흥동 택지 일원에서, 그리고 풍기읍내 지역에서는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흥지역 등에서 미성년자 출입, 불법 아르바이트, ·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에 대한 지도 단속과 함께, 음주·흡연 등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막고 학생 비행과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거리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주우며 깨끗한 도심 환경과 건전한 학생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점섭 교육장은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데 우리 영주 지역에서는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입체적인 합동순찰 및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개선·홍보 활동 덕에 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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