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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세계 속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영주로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8.12.29 13:43 수정 2018.12.29 13:43

장욱현 영주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사진, 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 사진, 영주시 제공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영주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2019己亥年 새해가 소백산 위로 밝게 떠올랐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지난해 못 이뤘던 꿈과 소망을 모두 이루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민선 7기의 지난 6개월은 민선 64년 동안 일구어 온 바탕위에 더 큰 영주를 세우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첨단베어링산업 국가산단지후보지로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민의 삶을 보듬는 생활밀착형 복지와 아동친화도시 정책은 행복도시 영주의 위상을 높은 곳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농업정책 추진으로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 모든 성취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행복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앞에 다가올 커다란 도전과 과제 앞에 당당하게 맞서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그 동우리가 뿌려온 희망의 씨앗을 키워 시민 여러분께 희망열매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쏟아 붓겠습니.

시민과 굳게 약속한 54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산림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잘사는 영주, 부자농촌 건설

세계 속의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영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1만 영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

바른 인성과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영주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특별시 영주

시민이 주인인 영주를 위해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영주시민 여러분들의 희망과 바람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베어링산업과 세계유산에 걸맞는 선비문화 관광산업 등 빛나는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克世拓(극세척도)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을 길을 활짝 열어 가겠습니.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영주의 꿈이 반드시 이뤄 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해는 황금 돼지의 해인 己亥年입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영리하고 재물 복이 많은 동물로 상징돼 왔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모든 면에서 영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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