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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대구지부, 달성군 저소득층에 교복비 기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30 11:36 수정 2018.12.30 11:36

정종희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구지부장이 달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차상위계층 중·고교 신입생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김문오 달성복지재단(달성군수)이사장(가운데)에게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정종희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구지부장이 달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차상위계층 중·고교 신입생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김문오 달성복지재단(달성군수)이사장(가운데)에게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구지부(지부장 정종희, 대동공업) 및 관계 회사가 27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차상위계층 중·고교 신입생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달성복지재단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구지부 정종희 지부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후원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웃을 배려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면서, “특히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달성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된 교복비는 관내 차상위계층에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불우계층과 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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