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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2천만 관광객 시대 도약 준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1.01 19:33 수정 2019.01.01 19:33

이 희 진
영덕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30만 출향인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가 시작되고 맞이하는 첫 새해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민선6기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주춧돌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미래기반을 다져 가겠습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농어업 스마트 팜그리드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원전대안사업으로 마련하여 정부 탈원전 정책전환에 슬기롭게 대처하겠습니다.
농?어업인 대의기구로 민·관협치의 농정을 실현할 농어업인회의소를 설립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송이장터, 복숭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장터문화는 영덕사랑상품권, 로컬푸드 판매장, 프리마켓 확산으로 유통에 문화를 접목시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농·어업 자원을 보전과 아울러 동해안 고속도로 ? 철도 조기완성, 신규 철도 인프라 정부안 반영, 강구 ? 축산항 확대개발 등 신규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을 견고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예주고을 역사문화공원조성, 강구(해상)대교, 장사권역 도심재생, 석리항 어촌뉴딜사업을 통하여 각 마을과 지역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영덕을 영덕답게 발전시켜 나가고, 도시가스 공급확대,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통하여 온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도록 정주여건을 개선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고 함박웃음 짓는 영덕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가겠습니다.
올해 설립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만의 ‘재미와 색깔’을 입혀가겠습니다.
지오투어리즘의 중심지로 개발하고, 전국 최초 유소년 축구특구 지정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역사문화소재에 콘텐츠를 접목하여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최근 캠핑문화 트랜드에 발맞춘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성공적 운영을 모델삼아, 웰빙문화테마마을도 차질없이 준비해 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숫자 7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숫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행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도 7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개통의 행운이 찾아온 것처럼, 민선 7기도 지난 군정의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채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행운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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