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우당장학재단은 오는 12일 오전 11시30분 안동회관에서 2019년도 제16회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한다.
재단은 평소 후학양성과 유능한 인재육성에 뜻을 두고 있던 풍림화섬(주) 풍림섬유(주) 허동진 대표이사가 지난 1968년 녹전면 출신 향우들을 모아‘녹우회’를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됐다.
현재까지 지난 2003년 18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02명(초등학생 72명, 중학생 152명, 고등학생 77명, 대학생 1명)에게 2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학생 20명에게 총 1천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5명에게 20만 원, 중학생 9명에게 50만 원, 고등학생 5명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