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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귀농·귀촌 지원 강화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14 09:58 수정 2019.01.14 09:58

영농·주거 등 초기 애로 해소

영주시가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를 지원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를 지원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귀농 초기에 겪는 영농기술과 주거 등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정착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정착지원사업 귀농인 자녀학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귀농 정착지원사업은 지난 201411(귀농 5년 이내) 이후 귀농한 만65세 이하 세대주이다.

영주시 귀농·귀촌인 지원조례에 따라 지원하는 나머지 3개 사업은 201611(귀농 3년 이내) 이후 귀농한 만65세 이하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희망 귀농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위사업별 별도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0개월간 영주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체류형 귀농지원(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 소백산 귀농 드림타운은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으로 체험이 가능해 전국의 예비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시는 귀농귀촌인 사랑방 운영, 귀농귀촌 멘토단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 주민과의 불협화음, 생활 불편사항, 갈등사례 등 새로운 농촌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찾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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