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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눈꽃열차' 관광객 환영행사 인기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15 13:14 수정 2019.01.15 13:14

관광 영주 이미지 제고

영주 눈꽃열차 관광객들이 영주 번개시장을 찾아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눈꽃열차 관광객들이 영주 번개시장을 찾아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019 환상선 눈꽃순환열차관광객 환영행사를 지난 12일과 132회에 걸쳐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환영행사는 영주역에서 눈꽃순환열차 관광객 500여명에게 방문 기념품으로 영주사과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 적극적인 방문객 환대를 통해 관광 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눈꽃순환열차는 지난해 1222일 시작으로 12월에 2, 오는 19까지 총 5차례 영주역 경유하는 열차로, 서울역을 출발해 추전역(태백), 승부역, 분천역(봉화)거쳐 영주역 정차 후 서울로 가는 임시열차로 편성됐다.

관광객들은 영주역에 정차하는 1시간 동안 신영주 번개시장 내 역특산물과 먹거리 장터를 둘러보며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꼈으며, 설무대에서는 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올해에는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풍기인견을 홍보?판매하는 특별부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수삼 및 인삼 가공제품, 풍기 인견제품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눈꽃열차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영주역사 신축이 완료되면 영주가 철도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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