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오는 30일까지 '농업은 과학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농업인 1천9백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기본교육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부시책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주요내용은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와 토양시비관리, 병해충예방을 통한 품질향상 등 지역 별·작목 별 중요도에 따라 조금씩 변경되며 각 과목별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지도사가 한다. 특히 올해는 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부터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해 농업인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