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운노동조합은 21일 포항시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500만원 상당의 백미 350포와 라면 3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항운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노조원 70여명도 함께 참석해 위문품을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배달하면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포항=권미정 기자 kwun886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