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20년 정식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BI와 캐릭터의 상표 출원을 마쳤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설화·문학작품·인물 등을 전시·조형물·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가온누리관과 이야기학교·숲속학교, 해룡놀이터 등 교육과 체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BI(심벌마크)는 군위를 상징하는 인각사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대사를 상징화해 ‘삼국유사의 고장, 귄위’ 브랜드와 연계하면서 ‘삼국유사’이미지를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캐릭터는 총 6종으로 삼국유사 ‘단군신화’의 단군, 곰, 호랑이와 테마파크 조형물로도 설치되어있는 ‘만파식적’ 해룡과 ‘지철로(지증왕) 사자상’의 사자를 이미지화 해 어린이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화 했다.
김영만 군수는 “심벌마크와 캐릭터만으로도 전 국민 누구나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며, 테마파크를 통해 군위군이 교육,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군위=임정윤 기자 limju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