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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농번기 인력 해소 총력

임정윤 기자 기자 입력 2019.01.24 14:53 수정 2019.01.24 14:53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농번기에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참여희망 관내 결혼이민자가정(다문화가정)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및 도입방법, 근로조건, 최저임금, 사업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작년 군에서는 일손부족 농가에 8농가 13명을 매칭시켜 과수 적과 및 수확, 봉지 씌우기, 시설하우스 영농작업 등 농작업에 투입했다.

앞으로 군에서는 신청농가의 각종서류를 확인한 후 최종 참여 농가를 확정하고 이후 입국 일정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입국시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의성=임정윤 기자  limj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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