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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 상생협력회의 개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2.09 15:15 수정 2019.02.09 15:15

범위ㆍ아이템 등 다각도 논의

대구시가 지난 8일 오후 시청에서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 상생협력회의’를 가지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8일 오후 시청에서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 상생협력회의’를 가지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8일 오후 시청에서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공동 주재로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 상생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교류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도립국악단 합동연주 및 상생음악회 개최 등 문화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대구시민주간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에서 시·도립 국악단 합동연주도 공동 기획중이다.

지난 1월 구미서 열린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생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로 대구·경북의 상생 분위기를 한껏 높인점을 감안해, 향후 포항·경주·안동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을 위해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생관광 공동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학 관광협의체 구성해 로고·슬로건 구축, 전략회의 개최 정기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대구·경북 게임컨퍼런스’,  ‘대구·경북 상생 시민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 교류확대를 위한 폭넓은 협의와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 분기별 회의를 통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관광문화 트렌드에 부응하는 문화관광산업을 공동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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