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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태극기 휘날리는 애국충절의 고장

김명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27 13:45 수정 2019.02.27 13:45

태극기 휘날리는 애국충절의 고장 대가면
태극기 휘날리는 애국충절의 고장 대가면

성주군 대가면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월 1일 부터 대형태극기(가로12×세로8m)를 대가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주요 도로변에 가로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관용 및 직원차량에 태극기 달기를 통해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및 마을회관 등의 태극기를 점검하여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했다.

특히 대가면은 가정용 태극기 200세트를 구입, 각 마을마다 배부 했으며, 3.1절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 면민들이 동참하는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난 20일 부터 3월 11일 까지 20일간 자체적 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한 가정용 태극기 200세트 중 100세트를 대가면 이장상록회에서 기증했다.

3.1운동의 의미를 나누는데 동참한 하명동 대가면 이장상록회장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운동의 시작인 태극기 게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이장상록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태극기를 기증해 준 이장상록회의 깊은 뜻이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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