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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면 새마을회, 재활용 자원 모으기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3.03 15:41 수정 2019.03.03 15:41

새마을 문경 산북면협의회(협의회장 박상호, 부녀회장 장정숙)는 지난달 27일 산동농협 유통센터 앞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철, 헌옷,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3R 재활용 자원 모으기’행사를 개최했다.

산북면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여간 마을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참여를 독려해왔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산북면협의회는 지역 내 25개 마을에서 발생한 헌옷 5톤, 고철 15톤, 농약빈병 5톤 등 총 25톤의 각종 재활용 자원을 수집해 처리했다.

박상호 산북면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행사를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헌옷, 고철,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는데, 자칫 쓰레기로 버려졌을 자원들을 수집, 재활용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해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현 산북면장은“내 고장을 사랑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산북면 새마을회, 산북면민들의적극적인 행사 참여 덕분에 많은 자원을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깨끗하고 쾌적한 산북을 가꾸는 데 항상 앞장서주는 산북면 새마을회, 산북면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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