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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 새마을, 다문화가정과 현지 음식 만들기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3.03 15:46 수정 2019.03.03 15:46

문경시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는 지난달 27일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 다문화가정 주부 1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을 만들면서 현지 음식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베트남 전통 음식인 쌀국수와 월남쌈을 함께 만들며 현지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서로간의 쌍방향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동범 협의회장과 김정미 부녀회장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우리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는 다수 있었지만 그들의 문화와 음식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오늘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정 주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한 점촌5동장은 “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정 주부들, 새마을 회원들, 다문화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소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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