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6일 대가야읍 이대석, 운수면 이영복, 개진면 이일규 농장에서 봄철 딸기 품질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배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낮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시설하우스 환경 및 작물관리로 봄철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고령딸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현장 컨설팅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일사량 증가에 따른 수분요구도에 맞춘 양액농도조절법, 배지 내 양·수분조절로 딸기 근권부 관리와 온습도, 채광 등 활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중점적으로 코치함으로써 개별농가에 큰 호응을 받았다.
곽용환 군수는 “개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딸기 농가 재배기술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재배과정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농가 재배기술 교육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을 약속했다.
고령 = 김명수기자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