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7일 오후 1시 대가야 문화누리관에서 도 및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관리사 사례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와 의료급여사례관리 실제 및 상해요인 관련사례, 지자체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등 발표로 진행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적정한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재정 안정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했으며, 현재 고령군에서는 2명이 배치하여 의료급여수급자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원근 주민복지과장은 “생활이 어렵고 치료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한 의료이용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일부수급자의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최소화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