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에서는 지난 11일 면사무소에서 들녘환경심사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들녘환경심사’를 실시했다.
2013년부터 시행중인 들녘환경심사는 친환경 행복농촌, 깨끗한 성주만들기의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서 각종 농업 관련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신청자의 영농현장을 방문 및 확인하여 환경정비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농가를 보조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함으로써 깨끗한 성주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 등 7개의 농업관련 보조사업 신청현황을 서면 심사하고, 들녘환경심사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작업장, 부직포 야적장, 영농자재 야적장, 농로 등의 환경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군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의식 개선과 실천의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