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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명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3.12 14:10 수정 2019.03.12 14:10

고령소방서

고령소방서
고령소방서

고령소방서은 이달부터 오는 5월 까지 3개월간 건조한 계절적 특성과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기간 동안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최근 5년간 평균 24.8건의 화재가 봄철(3~5)에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1.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1%, 기계적 요인 15.3%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원인으로는 담배꽁초가 29.7% 쓰레기소각이 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기후적 요인으로 최적의 발화조건이 형성되어 있으며,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 인구도 증가해 화재가 겨울철 못지않게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고령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추진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점검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등 적극적으로 화재예방에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유현 서장은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기간 동안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하겠다군민 모두가 야외활동 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근절 등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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