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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3.14 19:05 수정 2019.03.14 19:05

문경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1층에서 문경시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실시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경시 드림스타트 1층 상담실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맞벌이 가정 예비 초등~3학년 자녀 17명에게 평일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과 후,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문경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모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e독서친구, 니하오 중국어, 알록달록 펩아트 등 요일별 특별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주부 정 모 씨(36세)는 “아이가 요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 고민했었는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큰 걱정을 해결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저출산 극복과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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