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20일 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치매예방관리사업 등과 연계하여 가천면 중산리 외 11곳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2차 장애예방을 위하여 이론교육과 일상생활 동작 및 낙상, 교통, 화재 등과 장애예방 율동 등 지속적인 운동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미디어 매체를 통한 장애예방 및 뇌졸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 교육의 부재 등으로 인한 2차 장애발생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을 길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 이 교육의 본질이 있다”고 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