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9년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지난 22일 동고령농협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관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작목별 방제기간 및 방제가격을 결정하고 전년도 방제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동향 등을 분석하여 금년도 효율적인 방제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8년 차에 접어든 무인항공 방제는 농업용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기술로 벼, 마늘, 양파, 감자 등 고령군 주요작물의 방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4,000ha의 방제로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매년 항공방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금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준수하면서, 적기에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율을 극대화 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