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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이민지 ‘세계랭킹 15위’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0.25 19:15 수정 2016.10.25 19:15

리디아 고 ‘1위’…김해림은 51위 껑충리디아 고 ‘1위’…김해림은 51위 껑충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거둔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5위에 올랐다.25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민지는 평균 4.45점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지난 23일 중국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평균 13.34점으로 53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1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다.쭈타누깐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이 2, 3위를 지켰다.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김세영(23·미래에셋자산운용), 박인비(28·KB금융그룹), 장하나(24·BC카드), 박성현(23·넵스), 양희영(27·PNS창호) 등이 뒤를 이었다.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가 6명이 포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해림(27·롯데)이 67위에서 16계단 오른 51위가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한국인 최다승(24승) 기록한 전미정(34)도 84위에서 68위로 급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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