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0일 영주에서 열린 '제22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에서 대한장기협회 경산시지부 소속 회원인 박치연(72세·진량읍) 씨가 노인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아마추어 장기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700여명의 장기 동호인들이 참가해 일반부, 노인부, 직장부, 통합부 4개 부로 나눠 최강자를 가렸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