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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능 D-50’, ‘전통 백설기 나눔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9 08:15 수정 2024.09.29 13:10

경북교육청, 건강한 아침 식사
수험생 집중력‧학습 효율 높여

↑↑ 경북교육청, ‘수능 D-50’ 수험생을 위한 ‘전통 백설기 나눔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27일 예천소재 경북일고에서 경북농협과 함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D-50)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 백설기 나눔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쁜 아침 시간에도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험생에게 전통 떡인 백설기와 쌀로 만든 음료를 나눠줬다. 백설기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 대용품이며, 음료는 수험생이 바쁜 아침 시간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쌀 음료로 준비됐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9일 ‘사랑의 경북 쌀’ 4,000kg을 기증했으며, 이 쌀은 도내 10개 학교에 전달되어 학생에게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험생이 건강한 아침 식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농협과 협력해 학생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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