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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입교식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13 14:13 수정 2019.05.13 14:13

한국폴리텍대 섬유패션캠퍼스

박창호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장(맨뒤 왼쪽 다섯번째)이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 섬유패션 제공
박창호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장(맨뒤 왼쪽 다섯번째)이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 섬유패션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창호)13일 오전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입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필요 없는 물품을 재생·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물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원래의 모습과는 다른 새 제품으로 생산함을 말한다.

또 업사이클링(Upcycling)개선하다, 높이다는 뜻의 ‘Upgrade’과 재활용한다는 뜻의 ‘Recycle’을 합쳐 만든 것으로,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올해는 총 22명 정원인 훈련과정에 39명의 지원자가 몰려 1.77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수료한 교육생 80% 이상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던 이 과정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 ‘2018년 업사이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업사이클 Pre Start-up 지원에 2개의 과제가 선정된 것을 발판 삼아 한층 창업에 최적화된 과정으로 이달 13일부터 오는 814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호 학장은 입교식사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서울새활용프라자 등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업사이클링이 확실한 신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모두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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