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화신정공(칠곡), 기성엔지니어링(구미), 영진(영천), 에코프로지이엠(포항) 총 4개 사가 '2019년도 시범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지원이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하나로 전국 20개 시범공장을 선정해 지원하며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는 스마트공장을 시범공장으로 지정해 유사업종의 기업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경북TP에서는 시범공장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등 밀착지원을 추진해 전국 선정목표 20개 사의 20%에 해당하는 4개사가 선정되는 결과를 거두게 됐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이번 2019년도 시범공장 선정성과를 계기로 경북 제조현장 여건을 고려한 수준별·맞춤형 지원 및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경북형 스마트공장 고도화(시범공장)사업도 적극 추진해 경북의 성공사례를 다양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와 경북TP는 경북지역 제조혁신을 위해 설립한 경북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경북 스마트공장 기술자문단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의 전 과정을 종합관리·지원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공장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컨설팅 지원은 경상북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