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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식 경산부시장, '경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7 10:42 수정 2019.05.27 10:42

이장식 부시장(가운데)이 강수명 시의장(왼쪽 다섯번째), 조현일 도의원(오른쪽 다섯번째)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서 관계자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이장식 부시장(가운데)이 강수명 시의장(왼쪽 다섯번째), 조현일 도의원(오른쪽 다섯번째)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서 관계자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24일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수명 시의장, 조현일 경북도의원, 시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경산시 경산로 447)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최대 면적인 338(102평 정도) 규모로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다양한 장난감을 205개 종류의 667점을 구비했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2만원, 어린이집 등 시설회원 5만원이고, 대여료는 장난감 가격에 따라 1천원~5천원이다.

특히 미취학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7일간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고 1인당 2점씩 대여할 수 있다.

매주 화~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대여시간 오전 10~오후 5)하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위수탁 계약을 오는 2023년까지 체결해 아동.보육의 전문적인 인력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장식 부시장은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의 육아비용 경감과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조성에 진일보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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