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과 송경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이 지난 23일 지역 산업발전과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중소벤처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공동 개발과 운영, 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활동, 연수 등 행사에 필요한 상호 시설, 장비와 강사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송경준 중기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특히 경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정책연수와 맞춤연수 등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산산업단지는 현재 1~3단지 356만3천㎡에 367개 업체, 1만5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240만2천㎡의 4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