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8년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성산면 기족리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치매예방을 위한 민요교실을 지난 3일부터 한달 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요교실 운영은 기족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 1시간씩 총 8회기로 마을회관에서 실시하며, 율동을 동반한 민요부르기를 통해 신체적 자극 및 음악적 자극으로 인지기능 및 주의력 향상과 어릴 적 기억 회상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 마을주민과 치매어르신, 인지저하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보듬어 치매 걱정없는 마을을 만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