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지난 12일 구미칠곡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인근 구미천에서 6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벌였다.
이날 구미시청과 경북농협, 구미칠곡축협 임직원들은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를 위해 흙공 던지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냄새 저감제를 살포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는 ‘축산 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이라는 슬로건으로 축협과 축산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 구현을 위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열리고 있다.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은 “구미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주거지와 축산시설이 인접해 있는 지역이 많아 축산환경 개선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