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 6곳이 지난 1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난 5월 25일 수성랜드에서 6곳(구립몽촌, 노변동화, 사랑, 이편한, 캐슬꿈밭, 행복숲)어린이집이 연합해 교사, 학부모, 아동들이 사용했던 완구, 의류 및 간식 등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러 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데 의미가 크다”며 “보내주신 성금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