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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날 파출소 운영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24 15:02 수정 2019.07.24 15:02

문경경찰서(서장 변인수)는 지난23일, 삼일장날에 맞춰 신흥시장 일원에서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문:경(問:警) 장날 파출소’를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문:경(問:警) 장날 파출소’는 범죄피해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이 많이 오고가는 장날을 활용해 각 기능별 근무자가 현장 진출,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부채, 효자손, 야광밴드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점촌파출소 소속 이재만 경위가 떡 메치기 체험을 펼쳐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민간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준비해 간 오미자 냉차, 연잎 냉차, 물티슈, 부채 등이 1시간 30분만에 동이 날 정도로 장날 파출소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변인수 경찰서장은 “경찰관과 상인, 시민들이 어우러져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 피싱을 예방홍보 및 민원을 자연스럽게 청취·해결 할 수 있었고,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 이미지를 시민에게 보여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믿음직한 문경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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