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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6~7일 대구·경북 영향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8.05 19:51 수정 2019.08.05 19:51

50~150mm 비·강풍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6~7일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밤~7일 오전 대구와 경북지역에 50~150mm, 울릉도와 독도에는 7일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서 오른쪽에 위치하는 동해안에는 시속 90~108km(초속 25~30m)의 강풍이 불고, 내륙에도 시속 54~72km(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후 이동속도가 느려질 경우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소형급인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오전 일본 오사카 남쪽 해상을 지나 시속 36km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뒤이어 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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