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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아픈 이페브라 대신 리틀 ‘일시대체’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15 19:10 수정 2016.11.15 19:10

프로농구 창원 LG가 단신 외국인선수로 마리오 리틀을 데려왔다. 마이클 이페브라의 부상에 따른 일시대체다.LG는 15일 발목 부상을 당한 이페브라를 대신해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뛴 리틀을 일시대체선수로 영입하기로 했다. 가승인을 신청했다.이페브라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전에서 발목을 다쳐 2주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평균 13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새롭게 합류할 리틀은 지난 시즌 인삼공사에서 뛴 기술이 좋은 가드다. 운동 능력과 정확한 3점슛도 보유했다. 평균 16.6점 4.2리바운드를 올렸다.LG 외에 앞서 단신 외국인선수 교체를 고민했던 팀들에게 리틀은 영입 1순위 후보였다. KBL 유경험자로 빠른 적응이 기대된다.몇몇 구단들 입장에선 리틀의 이번 합류가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리틀은 소속팀이 없다.리틀은 이르면 오는 18일 원주 동부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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