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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해양경찰서, 민간연안순찰대 9월 시범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9.01 18:34 수정 2019.09.01 18:34

포항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에서 순찰·안전계도 활동을 통한 연안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예방을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민간연안순찰대를 시범 운영한다. 
민간연안순찰대는 광범위한 연안해역의 특성 등 지역적 안전수요에 대한 관(官)주도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바다와 해당지역의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과 비영리단체 등을 활용하기 위해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됐다.
민간연안순찰대의 임무는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과 계도, 연안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 관할 파출소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보교류, 합동순찰 등을 통해 연안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추석과 가을을 맞아 연안활동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간연안순찰대를 통해 연안해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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