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가을 개학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기간동안 어린이 전담관리원 4명은 관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방문해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안전한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9일 동신초등학교 교문에서는 하교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만화로 배우는 카페인의 모든 것’이라는 홍보물을 배부해 부정·불량식품 안전관리에 힘썼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학교주변 위생관리에 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