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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올해 첫 벼베기 수확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01 19:01 수정 2019.09.01 19:01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선산읍 이문리 앞들에 위치한 조필용씨 농가의 논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해 127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재배면적 1.2ha에 9.2톤정도 수확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수확한 벼는 당일 전량 선산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해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베기를 시연하고, 폭염과 어려운 쌀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우리시와 농업인들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농촌 경쟁력을 높여 가자”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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