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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토너먼트 진출 좌절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23 19:09 수정 2016.11.23 19:09

‘손흥민 65분’…AS모나코에 1-2패‘손흥민 65분’…AS모나코에 1-2패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2로 패했다.3패(1승1무 승점 4)째를 당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E조 3위로 내려가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레버쿠젠(승점 7)은 2위로 토너먼트에 간다.승점이 같을 경우,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점이 높은 팀이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이 이기고, 레버쿠젠이 지면 승점이 7로 같아지지만 상대 전적에서 토트넘이 1무1패로 뒤진다.AS모나코는 3승2무(승점 11)로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16강에 진출한다.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65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초반 골키퍼와 맞선 상황 외에는 위협적인 장면도 연출하지 못했다.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F조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바르샤바(폴란드)를 8-4로 대파했다. 4승1무(승점 13)으로 조 1위다.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3승2무(승점 11)로 F조 2위를 확보했다.레스터시티(잉글랜드)는 브뤼헤(벨기에)를 2-1로 제압하고, 처음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오르는 돌풍을 연출했다. 4승1무(승점 13)를 기록 중이다.H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도 세비야(스페인)를 3-1로 물리치고 3승2무(승점 11)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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