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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지역별 특색 발굴해 농촌경제 살린다

이일재 기자 입력 2016.11.23 19:18 수정 2016.11.23 19:18

안동시는 색깔있는 마을 육성 사업으로 농촌마을의 소득증대는 물론 마을 발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22일에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의 일환인 농촌현장포럼 1,2차를 북후면 연곡1리와 신전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색깔있는 마을만들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도까지 전국 5,000개의 마을을 발굴 육성해 마을마다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특성화·소득화에 나서는 사업이다. 색깔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진단하고, 마을의 색깔있는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계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동시 농촌현장포럼 지원은 임하면 금소리권역, 남선면 신석2리마을, 북후면 연곡1리마을, 신전1리마을 4곳으로 마을별로 4~5회차에 걸쳐 색깔있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교육, 마을자원조사, 발전테마 선정, 선진지 견학, 마을비전 및 발전과제 발굴, 정리 등으로 진행된다. 농촌현장포럼 실시 후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통해 발전계획을 발굴한 마을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복합자원화지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강소농, 1사 1촌 등 마을·권역, 생산·가공, 역량·기술, 복지 등 사업을 연계해 나가게 된다.안동시에서는 “내년에도 색깔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침체된 지역농촌마을이 농촌현장포럼 프로그램을 통해 형형색색의 색깔을 찾아 소득증대와 마을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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