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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시행률 불과 ‘13.1%’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24 19:30 수정 2016.11.24 19:30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최근 10년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선진국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3.1%로 지난 2006년 1.0%에 비해 12.1%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미국 애리조나(39.9%), 일본 오사카(36.0%)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심장정지의 생존율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2~3배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심장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가정내(52.3%)라는 점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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