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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2019 국제역량 우수대학 수상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28 14:29 수정 2019.10.28 14:29

명품 인재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으로 국내 최고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10개국이상 자매결연 외국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캠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과 K-MOVE프로그램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 사업으로 2016년에만 치기공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간호학과, 호텔외식산업학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등 6개 학과에서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등지에 36명이 취업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도 4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이밖에 2018년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케이푸드(K-Food)·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을 온라인(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했다. 대학이 제작한 온라인 교육을 현지에서 받게 하고 추후에 한국에서 1, 2주 과정의 실습을 하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방식으로 10개 이상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현재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자율개선대학 등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한 점도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대학대상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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