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달성군의회의 원안 의결로 기정 예산보다 211억 원이 늘어난 8천334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8천240억 원, 특별회계는 9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사업으로는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증축 실시설계비 3억7천만 원, (재)달성장학재단 출연금 3억2천만 원, 현풍 경관광장 조성 사업비 4억7천만 원, 실효예정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정비 실시설계 용역비 및 각종 투자사업비 69억 원,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논공하리 새뜰마을사업에 4억3천3백만 원, 청년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사업 1억3천만 원, 화원·논공 중앙시장 노후전선 사업비 9천 5백만 원을 편성했다.

또 노인사회 활동지원 사업비 6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사업에 15억원,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사업비 1억9천만 원 등 복지사업에 62억 원을 각각 정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의 의회 원안 통과로 금년도 계획된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 하고, 희망찬 2020년을 내실있게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군의회와 끊임없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27만 군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