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2019 지산골 함께해효(孝)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희섭 수성구 의회의장 등 주요내빈과 지역 어르신,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행사 전날부터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정성껏 대접해 드리고, 지역의 孝문화 체험을 위한 효 문화 탐방 스탬프, 전통예절교육, 100세 사진촬영,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VR·AR 체험)과 축하공연, 전통혼례,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타임 이벤트 시간을 통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 기관 협력단체,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 단체 개인들의 자원봉사와 기부 등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되는 이번 2019 지산골 함께해효(孝) 축제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오늘날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