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설 명절 앞두고 사랑의 손길 이어져

황원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13 12:58 수정 2020.01.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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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오는 1월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부문화 확산과 주위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활동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엠탑 경덕미 대표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겨울간식으로 과자류 441박스(트럭2.5톤 분량)를 기탁했으며, 예천군자원 봉사센터 봉사자들이 기탁물품을 정성스럽게 박스 포장해 관내 경로당 362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예천 출신 출향인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도 어려운 이웃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화장품(5,074점, 1,317만원 상당)과 도서류(4,360권, 3,260만원 상당)를 기탁해 관내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기탁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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