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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코로나 정국' 희망의 손길 잇따라

김명수 기자 입력 2020.03.21 12:11 수정 2020.03.22 18:04

↑↑ 성금기탁

고령군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다산면 농가주부모임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여름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군청 직장협의회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성금 50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고령군 직장협의회에서는 포항지진피해자 돕기, 영덕 태풍피해현장 지원 등 현금기부와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해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구입에 쓰이게 된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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